연구성과 낸 김효수 서울대 교수 녹조근정훈장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결과 2016년 한해 동안 1조7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이뤄졌다고 보건복지부가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1999년 동아제약의 진통제가 미국 스티펠에 수출된 이후 신약(신약후보물질) 수출 건수가 61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3년 이후 최근 4년 동안 의약품 분야 기술수출이 총 28건으로, 이 기간에만도 최대 8조6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의약품 29건, 의료기기 161건, 화장품 237건 등이 개발된 것도 보건의료 R&D 투자의 결과라고 복지부는 강조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및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들을 포상하는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장 시상식’을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다.
고통 없이 환자의 줄기세포를 채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고안한 김효수 서울대 의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세계 최대 규모로 유방암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 유방암 유발 유전자를 규명한 공구 한양대 의대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는다.
이상빈 메인택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강동원 메디아나 연구소장, 장양수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등 35명은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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