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기온이 뚝 떨어진 탓도 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져 몸과 마음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소비심리도 위축되면서 유통, 식품업계의 겨울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은 추운 겨울을 녹일 ‘비장의 카드’로 한정판 제품 출시와 리뉴얼 그리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연말을 맞아 우아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낮과 빛나는 밤을 물들일 ‘오휘 홀리데이 컬렉션’ 한정판을 출시하면서 여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도 ‘해피산타와 함께하는 해피 패밀리마스’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30여종을 선보이면서 가족과 연인들의 사랑을 받을 채비를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깜짝 선보였으며 빙그레도 ‘닥터캡슐’을 19년만에 리뉴얼 하면서 마시는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섰 다. 프리미엄으로 승부수를 띄운 대상청정원은 요리과학의 결정체인 프리미엄 간편식 ‘휘슬링쿡’ 추가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CJ오쇼핑은 만화 ‘식객’에 나온 서울 서대문 맛집 ‘한옥집’ 본점과 손잡고 상온HMR 형태의 김치찜과 김치찌개 상품을 개발했다.업계 관계자는 “차별화와 프리미엄 등의 DNA가 최근 불어닥친 소비 한파를 녹일 ‘히터 상품’이다”며 “향후 새롭고 더 건강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컨슈머팀/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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