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답변서를 놓고 “정말 마지막까지 한국을 부끄러운 나라로 만들고 있다”고 개탄했다. 박 대통령의 답변서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를 ‘키친 캐비닛’이라고 명명하고선 ‘여론 소통의 창구’였다고 항변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권력기관 적폐 대청소를 위한 대화’에 참석해 “보통 사람들도 책임질 일은 책임 질 줄 아는데 (박 대통령은) 국가 지도자로서 아주 당당하지 못하고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한 아주 부끄럽고 창피한 답변서(를 내놓았다)고 평가했다.
문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현 정권을 비판한 데 대해선 “제가 어떤 비판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철치 않다”면서도 “어쨋든 촛불민심을 제대로 이해하게 됐다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국조특위 위원들이 최 씨의 측근들과 함께 청문회 위증을 모의한 의혹을 놓고선 “국정조사를 대국민사기로 만드는 중대 범죄“라며 “여러 가지 증거인멸이나 현행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강력한 수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이 경선룰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선 “정치가 촛불민심에 집중해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박 대통령의 퇴진과 사회대개혁에 힘을 모을 때”라며 “당에서 알아서 해나갈 문제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test10257@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