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골프존이 문화재능 기부, 쌀, 김치 나눔, 고객과 함께 하는 매칭기부 등 전방위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은 17일 충남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열었다.

대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로 올해 6회를 맞이한다. 넌버벌퍼포먼스 ‘비밥’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1400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제공했고, 학용품 선물도 줬다. 불우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고, 김영찬 이사장을 비롯한 민관 50여명의 어른이 산타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깜짝쇼도 이어졌다.

앞서 골프존카운티 안성, 청통, 선운 등 각 지역 골프장에서도 지역공동체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안성H, 안성W, 안성Q 등 3개 골프장은 지난 14일과 15일 보개면, 양성면, 죽산면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정 나눔’ 행사를 열어, 조손가정과 홀몸노인 가구 등에 12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사업장 임직원들이 월급을 쪼개 낸 기부금과 골프장을 방문한 골퍼들이 기증한 성금을 한 데 모아 ‘상생 매칭 펀딩’ 형태로 기부활동을 진행, 나눔문화 확산까지 도모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골프존카운티 청통 임직원 40여명도 지난 5일 영천희망원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김장김치 120포기 중 50포기는 이번 봉사를 위해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직접 재배했으며, 행사 이후 희망원 일대를 청소하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청통면사무소에서 성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골프존카운티 선운은 지난 6일 고창군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고창군 희망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준환 골프존 카운티 대표는 “사업장 오픈 이후 매년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가맹업주와의 계약이행을 둘러싸고 어려움을 겪었던 골프존은 최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거래상지위남용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무죄취지의 승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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