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LG G3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 전날부터 ‘공짜폰’으로 판매되면서 통신시장을 또 한 번 가열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G3 불법보조금과 관련 이통3사 임원을 긴급 소집하고 시장 가열 상황에 대해 경고했다.
온오프라인 휴대폰 판매점에 따르면 LG전자의 G3가 출시되기 하루 전날인 27일 저녁 7시부터 예약판매를 통해 공짜폰으로 팔리는가 하면 28일 오전에는 마이너스폰으로까지 판매됐다.
G3의 출고가격은 89만 9900원인데 일부 대리점과 유통점에서 보조금을 97만 원을 투입하면서 마이너스폰으로 판매된 것.
이처럼 출시 전 스마트폰이 공짜폰으로 등장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에서는 이통사의 점유율 사수를 위한 일환으로 신제품에 보조금을 대거 투입했다고 보고 있다.
이통3사는 영업 재개를 한 20일부터 연일 보조금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동시영업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방통위가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 4000건의 2배를 웃도는 5만 건에 달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G3 불법보조금 관련) 이통3사 임원을 불러 당장의 시장 과열 현상을 안정화 시키도록 경고할 뿐”이라면서 “향후 시장 조사를 하겠지만, 당장 대리점이나 유통점 등 현장에서 과태료 부과를 하는 등의 실질적인 조치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LG G3 대란에 누리꾼들은 "LG G3 대란, 심상치 않네", "LG G3 대란, 그래도 갖고 싶다", "LG G3 대란, 아이폰6 갤럭시노트4도 대란이 일어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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