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중국 현지 진출 기업들의 관세 및 원산지, 통관 등을 지원하는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가 총 7개로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한-중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중국 광저우(廣州), 톈진(天津), 다롄(大連) 등 3개 지역에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가 들어선 광저우, 톈진, 다롄은 한중 교역 및 투자진출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다. 광저우는 중국내 GDP 1위이자 한중 교역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광둥성(廣東省)의 성도로 우리의 수출 핵심지역이다. 톈진과 랴오닝성(遼寧省) 다롄 또한 중국 진출 우리기업 밀집 지역이자 물류 거점지역이다. 특히 톈진, 다롄의 KOTRA 무역관에는 관세청 파견관이 상주하고 있어 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업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로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는 기존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두 등 4개에서 7개로 늘어나 주요 도시에 자리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상품별 관세양허, 원산지증명서 발급, 통관 절차, 각종 비관세장벽 등 현지 기업의 FTA 활용을 밀착 지원한다. 기업 밀집 지역, 현지 대형 전시회 등 마케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중국은 우리의 최대 수출대상국이자 내수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FTA의 활용가치가 계속 높아지는 지역”이라며,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도시에 설치한 FTA활용지원센터가 우리 기업의 한-중 FTA 활용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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