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ㆍwww.ksure.or.kr)는 지난 주 발표된 美금리인상 직후 환변동보험 가입실적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美금리인상으로 환율이 크게 상승한 지난 16일에는 하루에만 430억원의 환변동보험 청약이 접수됐으며, 이번주에도 청약이 쇄도하고 있다.

올해 환변동보험 이용실적은 환율변동과 동조화 경향을 보여 왔으며 미국 금리인상 이슈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원달러 환율은 1193원을 기록하는 등 환율 상승추세가 유지된다면 환변동보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보 관계자는 환변동보험이 ▷헷지시 추가담보 불필요 ▷실시간 온라인청약 ▷청약금액 제한없이 소액청약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신용도 부족이나 헷지비용 부담 등으로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환헷지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도 이용하기 쉬운데다 환율변동을 주시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청약을 하는 환변동보험의 장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환변동보험 이용 수출 중소기업들은 ▷1년 만에 단행된 美금리인상 ▷트럼프 경제정책 불확실성 ▷국내 정국불안이라는 ‘3대 악재’로 환율변동성이 증폭돼 환위험 관리가 절실해진 시점에 무보의 환변동보험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무보는 전문인력이나 환헷지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환율정보 제공 ▷환변동보험료 지원 ▷1:1 맞춤형 환위험관리 컨설팅이라는 ‘3대 처방’을 제공,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관리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율정보 제공= 지난해 오픈한 환율전용 포털 ‘K-sure 환위험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매일 환율정보를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2회 이상 외환전문가를 초빙해 환율동향과 환율전망 등을 공유하는 ‘K-sure 외환포럼’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대표적 환위험관리 정보공유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보험료 지원= 무보는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보험료를 20∼50% 추가할인하는 ‘선물환방식 환변동보험료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고, 아울러 수산무역협회, aT 등 유관기관 및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환변동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환헷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에만 현재까지 20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에 환변동보험료 17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도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 보험료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1:1 맞춤형 환위험관리 컨설팅= 올해 초 환위험관리 초보기업을 위한 ‘온라인 개별상담’ 및 ‘1:1 CEO 방문상담’을 도입해 현재까지 30여개 초보기업들에 환위험관리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 무보 홈페이지나 ‘K-sure 환위험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가능하며, 신청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환위험관리 및 환변동보험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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