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퀄컴, 에릭슨과 함께 글로벌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정한 5G 규격을 기반으로 기지국 장비 단말 프로토타입의 설계에 들어갔다.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무선 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표준화 기구들과 관련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에릭슨, 퀄컴은 5G 기지국 장비 및 단말 프로토타입 1차 개발이 완료되는 2017년 하반기에 상호 연동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수백 MHz 초광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는 6GHz 이상 주파수 대역뿐만 아니라 넓은 커버리지를 보장하는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의 장비dash;단말 개발을 동시 추진 예정이다.특히 이번 3사간 2017년 하반기 상호 연동 테스트는 3GPP 표준안이 최종 결정되는 2018년 상반기보다 6개월 정도 앞서게 돼, 이는 사실상 3GPP가 정하는 5G 표준안에 대한 최초 검증 및 기준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이번에 장비 개발 및 연동에 나서는 3사는 지난 2013년 LTE-A 주파수 묶음(Carrier Aggregation) 등 핵심 기술의 상호 연동 테스트에 성공한 적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5G 분야에서의 기지국 장비-단말 개발 및 연동 계획 역시 통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