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공모사업 6개 분야 488억원 확보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강화군은 내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강화군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각종 국가공모사업 6개 분야에서 48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가장 낙후된 새시장마을에 대해 총사업비 30억원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선정돼 내년 슬레이트 주택개량과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지난 8월에는 17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주변지역을 정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227억원을 확보, 내년 지구지정 및 사업승인 등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다.
또한,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올 초에 선정된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읍 도시재생’이라는 테마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용흥궁 주변 조형벽화와 포토존 조성 등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가로경관 개선과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각종 연계사업에 공모해 경관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오는 2017년은 강화읍, 길상면, 교동면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강화군 전반의 경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경관 개선사업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화읍 중앙로의 시가지 공간 조성을 위한 2017년 한전 전선 지중화 사업이 강화읍 중앙로인 알미골사거리부터 중앙시장까지 1.3㎞ 구간에 총 사업비 51억원(한전 50%, 강화군 50%)을 투입, 오는 201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주를 철거한 보행자 도로에는 바닥포장 및 가로화단 조성으로 경관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은 길상면 온수리 지역을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시비 10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지난 1960~7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교동면에는 애인 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공모사업인 ‘가보고 싶은 추억의 교동섬 만들기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이 사업은 올해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 완료된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사진> 조성사업의 확장선상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대룡시장에서 주변 마을까지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만들어진다.
이상복 군수는 “내년 도시 분야의 각종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 그동안 쇠퇴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됐던 강화의 도시지역들이 활기에 찰 것”이라며 “오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예전 영화를 누리던 시절처럼 살맛 나는 강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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