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김새롬, 셰프 이찬오가 외도 논란 이후 7개월 여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올해 5월 이찬오는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후 뒷풀이 영상으로 논란을 빚았다.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끌어 안고 있는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외도 의혹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동영상은 오해다. 단순한 여자사람친구들과 노는 중 찍혔다. 행사 통역을 했던 알바생의 장난이다. 김새롬과도 아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김새롬도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 이찬오와 나는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지 반년 만에 두 사람은 결국 협의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연예매체 OSEN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23일 오후 서울 가정법원을 방문, 서류를 제출하고 협의이혼 절차를 함께 밟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후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 측은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현재 김새롬의 인스타그램엔 팬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이 셰프의 외도 논란에 사과했던 게시물이 삭제됐다는 점과 이미 별거 기간을 거쳤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연결 지으며 동영상 유포가 이혼에 계기가 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김새롬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현재 이 셰프와 관련된 게시물은 얼마 전부터 전부 삭제돼 두 사람이 이혼에 임박한 게 아니느냐는 소문이 돌았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이혼 이후 각자의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다. 김새롬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찬오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