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조원의 기술수출 계약으로 제약업계 주인공이 된 한미약품은 올 해도 제약업계 최고의 이슈메이커가 됐다.
다만 올 해 분위기는 그 반대였다. 지난 9월 말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폐암신약 ‘올무티닙’의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 정보가 늦게 알려지면서 피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들이 나왔고 한미약품은 일부러 늑장 공시를 했다는 의심을 받게 됐다.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은 한미약품은 임원 등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구속이 됐고 신뢰를 잃은 한미약품의 주가는 폭락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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