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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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보건복지부장관)을 긴급 체포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의결을 지시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문 이사장은 그러나 현재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박영수 특검팀은 지난 27일 조사를 받고 있던 문 이사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문 이사장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 의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그는 이 과정에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진수(58)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지시를 받고 국민연금 측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문 이사장을 상대로 보건복지부의 개입 여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특검은 조만간 문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