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임원 인사가 발표된 주요 그룹 중 여성 임원을 배출한 기업들도 눈에 띈다.
SK그룹은 능력있는 여성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발탁했다. 남은희 SK플래닛 MP서비스본부장이 임원으로 신규 선임되는 등 외부 영입을 포함해 모두 6명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기존 여성 임원 3명이 퇴임하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3명이 늘어 SK그룹 내 총 여성임원 수는 19명이 됐다. 그룹 내 전체 임원 수 의 2%에 불과하지만 증가 추세인 것이 고무적이다.
한화그룹도 한화S&C 최선혜 상무보 등 2명이 신규 선임되면서 여성 임원이 총 3명으로 늘었다. GS그룹도 지난해 GS홈쇼핑 백정희 씨를 상무로 승진시킨데 이어올해 파르나스호텔 상무로 김연선 씨를 발탁했다. 김 상무는 1988년 입사 후 프론트 데스크 업무부터 시작해 총지배인 자리까지 오른 호텔전문가이다.
주요 그룹의 40대의 인사들이 대거 임원으로 약진한 것도 눈에 띈다.
SK는 신규 임원의 절반 가량이 40대일 정도로 젊어졌다. SK는 신규 선임 임원 103명 가운데 40대가 48명에 달했다. 전체 신규 선임 임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40대인 것이다. SK그룹 전체 임원 수가 800여명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이 40대의 젊은 임원이다.
다른 주요 그룹들도 40대 젊은 임원 비율이 상당하다. GS그룹은 전체 임원 중 15% 가량이 1968년생 이하로 구성됐다. 비록 오너일가이긴 하지만 사장단에도 40대가 등장할 정도다. 허용수(48) GS EPS 신임 대표이사는 1968년생, 허세홍(47) GS글로벌 신임 대표이사는 1969년생이다. 한화그룹도 올해 신규 임원 위촉자 75명 가운데 28명(37%)이 40대였다.
배두헌 기자/
badhoney@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