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신혼부부가 결혼 후 5년이 돼도 무주택자인 경우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가운데 연봉 3000만원 이상의 경우 소득이 높아질수록 자녀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신혼부부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이전 5년간 혼인신고한 초혼 신혼부부 117만9000쌍 가운데 맞벌이는 50만6000쌍(42.9%)으로 외벌이(49.5%)보다 다소 적었다.
하지만 혼인 연차별 맞벌이 비율을 보면 혼인 1년차는 50.0%인 반면 3년차는 40.6%, 5년차는 39.7%로 혼인 기간이 늘어날수록 맞벌이가 주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를 출산한 부부는 63.6%였으며, 소득구간이 높아질수록 자녀 출산 비중이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모든 혼인연차에서 3000만원 이상 소득 구간에서 소득이 높아질수록 출생아가 줄어들었다.
소득구간별 평균 출생아수는 1000만원 미만 0.83명에서 3000만∼5000만원 0.86명까지 늘어난 뒤 소득이 높을수록 줄어 1억원 이상은 0.66명까지 내려갔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출생아 수(0.69명)는 전체 초혼 신혼부부(0.80명)보다 더 적었으며 마찬가지로 소득이 높아질수록 자녀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초혼 신혼부부 중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부부는 50만3000쌍(42.6%)이었다.
혼인 1년차에서 5년차로 갈수록 주택 소유율이 증가해 5년차에는 주택을 소유한부부가 50.1%까지 높아졌다. 혼인 후 5년이 지나도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경우가 절반에 이르는 셈이다.
거처 종류는 아파트(64.7%)가 가장 많았으며 혼인 연차가 길어질수룩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공시가격 기준 주택자산 가액을 보면 6000만원∼1억5000만원 구간이 40.3%로 가장 많았고 1억5000만∼3억원 구간이 36.1%로 뒤를 이었다. 주택 명의는 단독 소유가 77.9%였으며 부부공동 명의는 11.3%였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