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Happy Together, 다 함께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희망, 화합, 인간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인간애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은 각 계열사 산하에 103개 자원봉사센터와 5320개의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선 9개 지역총괄을 중심으로 70여 개국에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사회봉사는 전문기술과 업무지식, 취미나 특기를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이 있다. ‘전문봉사단’ 활동으로는 ‘삼성법률봉사단’이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 소속의 변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무료 법률 상담 3만1000여건과 형사 무료 변론 180여건을 수행했다. 또 서울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293개교를 방문해 11만 937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강의를 진행하고, 변호사 업무에 대한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2006년 10월 창단된 삼성의료봉사단은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질병 조기 발견, 치료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까지 국내 74회, 해외 11회 등 총 85회에 걸쳐 5만450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삼성은 국내외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 구호단 조직도 신설해 2015년 5월 네팔 대지진 피해 지역에 재난 구호단원 4명을 파견하기도 했다.
업무지식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1400여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생 1만명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꿈멘토링을 진행했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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