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를 가슴에 새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내년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정책 추진 방향으로 재난 대비, 미래 준비, 소통 강화, 현장 중심 네 가지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는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컸던 한 해”라고 지적한 뒤 “새해에는 지진, 테러 등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원전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국민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대비해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상황실 운영 등 테러 대응체계를 완비하겠다”고 했다.
또 “사용후 핵연료, 다수기 안전성 평가 개선 등 미래 신규 규제수요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자력 선진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기술기준을 벤치마킹해 국내 고유의 맞춤형 원전안전 기술기준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원전 부지별 원자력안전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원자력 안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중심으로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민들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정책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규제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
bonsang@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