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징수률, 체납정리율 크게 높아져

[헤럴드경제=박준환(의왕)기자]의왕시가 체납금 징수를 위해 운영하는 세외수입체납 전담팀이 지난해 평균징수율 18%, 체납정리율 38%의 실적을 올려 시 자체재원 확보에 큰 성과를 이뤘던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시에 따르면 200여개에 달하는 근거 법령에 따라 부과ㆍ징수하는 세외수입 체납금을 징수하기 위한 전담팀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했다.

이에 따라 4%대에 머물렀던 세외체납금 평균징수율은 전담팀 운영 첫해인 2015년에는 14%로 올랐고, 2016년에는 18%로 상승했다.

또, 체납 정리율은 체납팀 운영 전인 2014년 5%에서 2016년에는 38%까지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징수액도 전담팀 신설 전인 2014년에는 체납액 76억원에 대해 3억원이 징수됐지만 2015년에는 10억원, 2016년에는 11억원을 각각 징수했다.

이월 체납액도 2015년 72억원, 2016년 51억원으로 해마다 체납액이 감소됐다. 의왕시는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는 체납액이 43억 원이 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체납액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통합 프로그램을 도입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큰 성과를 올렸다.

이정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자체 운영에 매우 중요한 재원”이라며 “2017년 올해도 자주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