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자가 6일 잠정실적을 발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다시 사상 최고가를 향해 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42% 오른 18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인 6조1400억원보다 49.84% 급증한 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인 3분기 5조2000억원보다도 76.92% 늘어난 것이다.
증권사들의 예상치보다도 크게 상회하는 실적으로,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8조2000억원이었다. 무려 1조원을 상회한 것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9조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3년 3분기 역대 최고치인 10조1600억원 이후 13분기 만이다.
한편 올 한 해 누적 영업이익은 29조2200억원이었다.
4분기 매출액은 53조원이었고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201조5400억원에 달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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