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선강퉁(深港通)이 지난 1개월 간 누적 거래대금 6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시행 직후 부진했던 선강퉁 거래는 올 들어 다시 거래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선전과 홍콩간 증시 교차거래를 의미하는 선강퉁은 위안화 약세 등으로 시행 초기 흥행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선강퉁 거래대금은 시행 첫날인 지난해 12월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억5078만위안(약 61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첫 날 6256위안, 다음날 4759위안이던 거래대금은 점차 규모가 감소하면서 12월 말에 접어들자 1396만위안(12월 28일), 1060만위안(12월 29일), 489만위안(12월 30일)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다음 거래일인 지난 3일부터 2277만위안, 4일 2740만위안으로 늘어나면서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는 양상을 띠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올 들어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나타나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선강퉁 매매 주문을 처리하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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