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새누리당 탈당파로 구성된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8일 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공모된 당명의 최종 후보 6개를 두고 소속 의원과 원외 인사, 사무처 당직자와 보좌진 등이 투표를 거쳐 ‘바른정당’으로 결정했다. 광고 전문가인 홍종화 당명심사위원장은 “경쟁자가 가장 할 수 없는 얘기를 선점하는 게 마케팅에서 핵심 전략”이라고 했다. ‘바른’에는 ‘바르다’라는 뜻과 ‘우파(right)’라는 의미가 동시에 담겨 있다고 풀이했다. 새누리당과 차별을 두고, ‘깨끗한 보수’임을 강조한 것이다.한편 당명에 ‘보수’라는 단어를 포함하지 않았다.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보수’를 당명에서 뺀 것은 중도층까지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이에 김영우 의원은 “결국 대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보수가 (당명에) 들어가는 것보다 유연성을 갖는 게 낫다”고 전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바른정당이래. 입에 침이나 발라라”(shil****), “당 이름바꾼다고 이제 속지않는다 이번선거 제대로합시다”(stat****), “당이름이 바른이 뭐냐.. 뭐가 바르고 뭐가 그르다는거지?”(tain****)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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