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글로벌 정보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가 2016년 10월 사모펀드 오넥스와 베어링 PE 아시아에 매각된 후 새롭게 탄생한 독립 기업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100대 혁신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들은 2016년 눈에 띄는 전략적 변화를 보였다.
클래리베이트 측은 “특허 출원 규모는 감소한 반면 특허 승인 성공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동향은 R&D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이들 혁신기업들이 새로운 발명품들을 상업화하는 과정에서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잘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2016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2015년 총 4조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R&D 분야에 총 227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P 100대 기업의 R&D 투자 지출액 대비 평균 9.1% 높은 수치이다.
올해의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혁신기업들은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캐논과 히타치, 미국의 GE는 의료장비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구글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아마존은 드론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계 100대 혁신기업 보고서는 혁신으로 향하는 길이 더 이상 일직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클래리베이트측은 설명했다.
제이 나들러(Jay Nadler)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CEO는 “세계 100대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데 사용한 방법론은 조직을 혁신을 지원하는 데 관련된 모든 불명확한 요소들을 제거했다.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는 뜻 깊은 성과를 달성한 세계 기업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세계 100대 혁신기업은 매년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세계적인 적용범위 ▲발명의 영향력 등 포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 LS산전이 6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IP & Science 사업부)가 11일 2016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2016 Top 100 Global Innovators)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 전자, LS 산전이 6년 연속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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