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N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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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뇌물 사기 등의 혐의로 미국 뉴욕에서 기소됐다고 10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의 동생과 조카는 베트남에서 8억 달러(약 9천 600억원) 상당의 '랜드마크72 타워'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 관료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기상 씨는 경남기업에서 7년간 상임고문으로 일했고, 반주현 씨는 뉴욕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유력한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반 전 총장은 오는 12일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악재가 겹치면서 그의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네티즌들은 "아니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대선 치르기도 전에 가족들의 뇌물 혐의라니..." "역시 권력과 돈은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벌써부터 이게 뭔 일이야,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