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칠성·제과·푸드 4개계열사
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 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 주주와 구성원,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방안은 아직 없다”며 “앞으로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분 매각, 매입 등 여러 변화가 생길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해 달라는 투자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 중 가장 많은 순환출자 고리가 있어 지배구조 투명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공시를 한 4개 계열사는 그룹내 중간 지주 회사 역할을 하는 회사로 순환출자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 개편이 마무리되면 롯데그룹 경영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2015년초 416개였던 순환출자고리를 같은 해 10월 84%해소하며 67개까지 줄였다.
이정환 기자/
leejh@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