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형수술 후 예뻐진 친구를 보자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얼굴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현지 매체인 ‘인민망’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에 사는 티엔과 후는 지난 5년 전부터 룸메이트로 지내면서 ‘절친’이 됐다. 티엔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티엔은 최근 6만위안(약 1000만원)의 거금을 들여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티엔은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 하얀 피부를 얻어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티엔은 지난 15일 후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얼굴에 상처를 남기게 됐다. 경찰은 “돈도 없는데 수술 후 예뻐진 친구를 보고 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후는 경찰 조사에서 “나만 때린 것이 아니다. 서로 싸웠다”면서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목과 가슴에 상처가 있다고 호소했다. 티엔은 반박했다. “후는 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괴롭혀왔다”면서 “이번 폭행도 재정 문제로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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