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POSCO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바닥을 찍고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 38.5% 증가한 15조174억원, 471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3조6079억원, 영업이익 6677억원)를 매출액은 10.4%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29.4% 하회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실적 부진 원인으로는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철강 수익성이 하락했고, 성과급과 수선비 등 일회성 비용(약 1100억원)과 E&C부문의 영업적자 등”으로 꼽으며, “원자재 투입비용도 톤당 4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탄소강 ASP는 약 8만원 상승하고, 원료비용은 톤당 6만원 상승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지난 4분기 있었던 일회성 비용(성과급, 수선비 등)이 없고, E&C 부문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POSCO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대비 각각 7.7%, 7.9%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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