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회창 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총재가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밝혔다.

26일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전 총재를 모셔 축사를 들었다. 유 의원은 “대외활동을 전혀 안하시는데 이 행사에 참석해달라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하시면서 바로 당적을 정리하고 와주셨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공보특보 출신의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날도 지 의원과 함께 행사장에 나타났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다음 대통령은 유 의원이 돼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