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가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점차 숨통이 트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내의 정체ㆍ서행 구간은 179.4㎞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37.5km,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28.3km,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에서 26.3km,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에서 20.2km 등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 중이다.
이 가운데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나들목~남풍세나들목 12.2km, 중부고속도로 충주분기점~감곡나들목 11.9km,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새말나들목 9.0km 등으로 정체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6시 승용차를 타고 전국 주요 지역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3분, 대구 3시간40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30분, 대전 2시간1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과 울산 4시간20분, 목포 3시간30분, 대구 3시간21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이 소요된다고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온 차량은 모두 25만여대라고 했다. 자정까지 4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간 차량은 같은 시간 기준 18만대였다. 자정까지는 28만대가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8~9시께 정체가 완전 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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