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3~19일 전점서 ‘롯데 웨딩 페스티벌’ 행사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웨딩 트렌드도 결혼 준비에 고액을 지출하는 ‘프리미엄’ 고객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셀프 웨딩족’으로 양분되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 매출을 분석해보면 작년 웨딩멤버스 고객 중 1억원 이상 구매한 ‘프리미엄’ 고객 수는 2015년보다 42.8% 늘었으며 2000만원 미만의 고객 수도 13.5% 증가했다. 또 프리미엄, 셀프 웨딩족 고객들이 쓴 비용은 2015년보다 각각 58%, 59.6%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설이 끝난 직후인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웨딩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스드메(스튜디오ㆍ드레스ㆍ메이크업)패키지 상담 외에도 웨딩 전문 컨설턴트가 결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상담해주는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오는 3일에는 롯데백화점 24개의 웨딩 파트너사 우수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올해 웨딩 트렌드를 제안하는 ‘롯데 웨딩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몰ㆍ셀프 웨딩이 새 풍속도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영등포점, 청량리점, 평촌점 등 총 8개 점포 문화홀에서 ‘롯데 웨딩ㆍ하우징 페어’를 열고 가전, 가구 등 혼수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이번 ‘웨딩 페스티벌’을 위해 전점에서 300여 브랜드, 총 1200억원의 물량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최근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고가 명품을 찾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호하거나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셀프 웨딩족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행사기간을 늘려 진행하는 만큼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웨딩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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