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가 애플 아이폰7의 보안 기능을 높이 평가, 국방부 내부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인디펜던트(Independent), BGR 등 외신들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외신들은 국방부가 당초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려 했으나 최근 아이폰7로 바꿨다고 전했다.영국 국방부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 BT는 국방부에 기밀 데이터 교환에 적합한 단말기로 아이폰7을 추천했다.애플 운영체제(OS)인 iOS의 환경에서는 단말기 내용을 기밀 수준에 따라 보안 모드를 조정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BT 측의 주장이다.BT 측은 당초 삼성전자의 노트4에 대해서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검토했으나 "개발과 테스트를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노트4의 보안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많은 국방부 직원이 아이폰7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아이폰7을 전용 도구로 결정한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이 밖에 국방부 내부에서 쓰는 아이폰용 특수서비스 '안전 스토리지 컨테이너(secure storage conteiners)'가 현재개발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이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와 드롭박스(Dropbox)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모든 데이터가 안전하게 전용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기능이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보안 직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갤럭시S3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드로이드센트럴은 트럼프가 아직도 보안이 취약한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그는 이전 "애플 제품을 보이콧하겠다"며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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