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일 신설되는 국가안전처 차관은 소방방재청 출신이 선임하도록 해야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세월호 참사 사건 발생을 계기로 정부가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고 책임에서 한발 벗어난 소방방재청이 차관이 수장인 부처에서 1급이 수장인 조직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방공무원들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 신세계백화점 인근 광장에서 열린 중앙당·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 소방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소방의 위상 강화를 도모하겠다. 신설되는 국가안전처 차관을 소방방재청 출신으로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 119 구조본부를 포함한 소방조직의 기능과 인력을 대폭확충하고, 낙후된 소방장비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이 반드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사무총장은 아울러 “제2의 개국에 버금가는 국가개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가개조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천 개조는 유정복 후보에게 맡겨야 중앙정부와 인천이 상생하고 같이 윈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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