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은 아이폰7 시리즈를 업데이트한 두 모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장착된 프리미엄 모델 등 총 세 종류로 발매되며 이 세 모델에 모두 무선 충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루머스(MacRumors)는 9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정보에 정통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밍치궈 씨는 무선 충전 기능으로 아이폰 내부 온도가 상승하기 쉬워진다고 지적하면서 "OLED 패널과 글라스 바디가 장착되는 프리미엄 모델에는 방열 재료인 흑연 시트가 추가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이 흑연시트는 과열로 인한 3D 터치 센서의 오작동이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이로 인해 3D 터치 모듈 제조 비용이 1대 당 5달러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앞서 미국 IT 전문지인 패스트컴퍼니(FastCompany)도 8일 '아이폰8'에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제조 비용이 1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이는 현재 아이폰 중 최고가인 아이폰7플러스 256GB 모델(969달러)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패스트컴퍼니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는 공급업체가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액정(LCD) 디스플레이보다 생산 비용이 2배 이상 비싸다. 또 OLED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메모리도 탑재되어야 하므로 현재보다 제조 비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다.한편 차기 아이폰에 무선 충전 기술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아직 없는 상태다.미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4일 무선충전 기술 개발 업체인 미국 에너저스(Energous)가 올해 안에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이 기술이 애플 아이폰에 장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또 애플이 자체 개발 한 유도성 충전 기술을 채택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출처 : Concepts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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