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0일 2016년 연간 매출 1조 9358억원(1831억엔)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4% 감소한 수치로 환율이 영향을 줬다. 일정환율을 적용하면 17% 성장한 수치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298억원(406억엔)과 2128억원(201억엔)으로 전년대비 각각 35%와 6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글룹스 손상차손 제외시 각각 1%, 23% 증가했다.4분기 매출은 4572억원(432억원), 영업이익 770억원(73억엔), 순이익 1185억원(112억엔)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29%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55%늘었다.넥슨 측은 4분기 전망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거둔 이유로 선지급된 로열티 환차손과 예상보다 높은 인적 비용을 지목했다. 반면 순이익은 미국 달러에 대한 한화와 엔화 감가상감으로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덧붙였다.4분기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본진인 한국이 43%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중국(35%), 일본(11%), 유럽 및 기타(6%), 북미(5%)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 매출은 중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가 겨울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한국에서는 ‘피파온라인3’와 ‘피파온라인M’등이 선전했다.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좋은 게임들을 장기간 지속 성장시키고 게임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넥슨만의 개발 및 운영역량이 2016년 4분기의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라며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한국에서 ‘피파온라인 3’ ‘피파온라인3M’, 그리고 대만과 태국에서 ‘HIT’ 등 라인업이 계속해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당분기 예상 매출을 초과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2017년에는 ‘로브레이커즈’, ‘야생의 땅: 듀랑고’,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다크어벤저 3’ 등을 포함한 기대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으로, 넥슨만의 저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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