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아울렛ㆍ엘큐브이어 모바일백화점 -온라인 쇼핑ㆍ내수침체 속 생존위한 변신 -1대1 상담 등 ‘옴니채널 2.0 시대’ 본격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롯데백화점의 변신은 올해도 계속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5년 ‘아울렛의 아울렛’을 표방한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였으며 2016년에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백화점 ‘엘큐브’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온라인 쇼핑 성장과 내수시장 침체를 의식한 롯데백화점의 생존전략이었다. 그렇지만 올해는 모바일 백화점이라는 신개념의 ‘모디(Mo.D)’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롯데 모바일 백화점 ‘모디’를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디는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과 1대1 쇼핑 상담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옴니채널 서비스로,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옴니채널형 쇼핑 앱(App)이다. 기존 모바일 앱은 단순한 상품 구매에 그쳤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모디’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을 통해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에는 ‘온ㆍ오프라인 통합’을 테마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이나 점포에 있는 픽업데스크를 통해 찾아가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16년에는 ‘쇼핑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을 테마로 ‘스마트 쇼퍼’, ‘가상피팅 서비스’ 등을 선보여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모디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기술을 접목한 형태의 기존 옴니채널 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보한 ‘옴니채널 2.0’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에 있는 채팅 앱(App)을 활용해 영업시간 내에 고객이 브랜드 매니저와 ‘1:1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또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은 오프라인 바코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스캔하면 ‘모디’에서 제공하는 세부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고객들은 ‘모디’ 서비스를 통해 상품 구매와 동시에 사은행사 참여 및 전자 할인 쿠폰도 ‘모디’로 지급받아 온ㆍ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종이 영수증이 아닌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아 영수증 조회 및 저장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추대식 차세대 영업시스템개발팀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롯데백화점은 2017년 첫 옴니채널 서비스로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를 새로 오픈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시간도 절약하고 좀 더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질 것이며, 좀더 가치있는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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