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한국과 미국 양국이 연합훈련을 벌인 지 엿새째가 되는 6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새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36분경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 당국은 북한이 올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기간에 지난해처럼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쏴올려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미 양국 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연례실기동훈련(FTX)인 독수리훈련을 진행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비롯한 미 전략무기가 대거 투입돼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북한은 해마다 독수리 훈련에 반발해 3~4월에 집중적으로 미사일을 쏴 무력시위를 하는 양상을 보인 바 있다.

북한은 지난 달 12일 중거리미사일(IRBM)인 ‘북극성 2형’을 발사했다. 당시 북극성 2형 미사일은 고각발사로 500여㎞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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