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부산대학교가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탈북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 국제화 사업 일환으로 구성된 ‘효원 레인보우 국악 오케스트라’는 부산에 사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탈북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에 본격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대의 한국음악학과 교수, 강사, 재학생 등 60명이 멘토링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국악 외에 일반 학습지도도 하기로 했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장구, 민요, 판소리, 아쟁 등의 전공자로 재능기부를 통해 이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운영에 필요한 악기와 장비 구입비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당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내년 3월까지 총 200시간을 교육을 받고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소외 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