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와, 전자태그 가방 국내 출시 -세계 첫 디지털수하물 체크 가능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명품 기업 LVMH의 명품 가방브랜드 리모와가 ‘리모와 전자태그(Rimowa Electronic Tag)’ 가방을 국내에서 판매한다.
리모와는 오는 4월1일부터 전국 리모와 매장에서 리모와 전자태그 가방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리모와 전자태그는 지난 2015년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FTE Global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이 가방은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되는 ‘베스트 배기지 이니셔티브(Best Baggage Initiative)’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모와 전자태그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수하물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한 가방이다. 이용자들의 여권과 항공권 정보를 입력하면 가방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수화물 정보가 입력된다. 항공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잡한 체크인 절차 없이도 수하물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가방은 필요한 종이 소모를 줄여 친환경적이고, 신속성과 편리성을 띤 것이 장점이다. 라벨 기능 외에도 이용자 본인이 원하는 사진ㆍ이니셜ㆍ이모티콘을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프로필 설정 기능도 더했다.
리모와 전자태그는 현재 루프트한자와 EVA항공을 활용할 경우 전자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실정법상 한국에서의 사용은 제한됐다.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도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최준 리모와 상무는 “여행객 수가 급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그 동안 여행가방과 공항시스템의 디지털화가 시행되지 못했다”며 “시스템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것만으로도 여행 산업의 미래를 열어줄 큰 업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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