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서도 짜릿한 타격감 '엄지척' - 24개 게임 모드로 다양한 재미 선사

● 장 르 : 모바일 FPS ● 개발사 : 스마일게이트 ● 배급사 : 스마일게이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 출시일 : 2017년 4월 중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FPS게임으로 자리잡은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가 이번에는 모바일 FPS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3월 28일부터 CBT(클로드베타테스트)에 돌입한 모바일 FPS '탄(彈): 끝없는 전장(이하 탄)'이 주인공으로, 4월 4일까지 CBT를 진행한 후, 4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 '대한민국의 노는 판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전면에 세우고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FPS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만큼 '탄'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실제로 게임을 들여다보면 역시, 스마일게이트다라는 탄성이 절로나온다. 정통 FPS에서 맛볼 수 있는 호쾌함 타격감을 비롯해 스릴과 긴장감 등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냈다. 클래식 FPS를 비롯해 싱글 스테이지의 스토리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협업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모드, 거점 점령과 숨바꼭질 등의 캐주얼 모드 등 총 24가지의 게임 모드는 모바일환경에서 보기 드문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의 노는 판이 어떻게 바뀌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탄'은 간단한 이벤트 튜토리얼과 무기와 사격 방법을 익히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게 정말 모바일이라고?'탄'은 모바일 FPS 게임이다. 그동안 수많은 모바일 FPS게임은 온라인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듣기 마련이었다. 가장 큰 원인은 타격감이 떨어지고 스릴,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탄'은 그런 우려를 종식시켰다. 온라인 FPS의 장점과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바일로 녹여냈다. 정통 FPS에서 느낄 수 있는 호쾌한 타격감, 스릴과 긴장감 등을 담아냈다. 그 중, 타격감은 총기에 따라 다른 이펙트, 타격 모션, 반동과 음향 등을 다르게 적용하며 실제 총기를 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해냈다. 또한, 모바일 FPS의 가장 큰 난점은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액정 터치만으로 콘트롤해야 하는 것이다. 즉,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가 있었던 셈이다. '탄'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며, 기존 모바일 FPS의 정형화된 틀을 깼다. 기본적인 UㆍI(유저 인터페이스)를 기존의 FPS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좌측 가상패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키보드 역할을 하도록 했고, 우측 발사 버튼으로 조준 이동과 사격을 하게 만들어 마우스 역할을 하도록 했다. 추가 옵션까지 적용할 경우 적이 에임에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발사하도록 할 수도 있다.

입맛대로 골라하는 게임 모드'탄'은 싱글 스테이지의 스토리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협업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모드, 거점 점령과 숨바꼭질 등의 캐주얼 모드 등 총 24개의 게임 모드를 담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일반적인 FPS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클래식 모드가 있다. 클래식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공격과 자동 공격을 구분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은 오른손으로 조준을 조정해야하지만 자동은 사격 보정이 이뤄진다. 일반 시즌과 랭크 매치로 나눠지는 클래식 모드는 팀데스매치와 팀데스매치(BOT)이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팀매치, 전멸전, 특수전(저격전) 등도 서로 다른 맵으로 구성돼 있다. 캐주얼 모드는 대난투, 나노모드, 숨바꼭질 등 일반적인 FPS와 다른 모드들이 도입돼있다. 자유롭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은 FPS가 항상 다뤄왔던 PvP 외에도 PvE 모드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게임의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가 있다. 스토리 모드는 별도의 피로도 시스템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 마다 목표를 달성하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스토리모드에 진입하기 전에는 맵의 난이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버프 효과를 비롯, 몸통, 머리 데미지 감소, 일정 HP(체력) 회복, 바주카 장착 등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로 구분돼 프롤로그를 비롯해 총 3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다. 각 장 마지막 스테이지는 보스전을 펼칠 수 있다. 또 다른 모드인 챌린지 모드는 타워디펜스, 좀비웨이브, 크레이터, 서바이벌로 구성돼 있다. 타워디펜스에서는 색다른 시도가 엿보인다. 과거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에서 유즈맵으로 즐겼던 디펜스 게임을 떠올리게 만든다. 각종 타워를 잘 배치해 공략해 나가는 것이 기본 골자로 총기로도 직접 공격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좀비웨이브는 밀려오는 좀비들을 상대로 오랜 시간 살아남아야하는 것이 핵심인 모드로 순간적인 감각이 요구된다. 여기에 여러 유저와 함께 파티를 구성해 대형 보스 몬스터를 제거해야하는 레이드 모드인 '크레이터'는 FPS에서 슈팅RPG의 느낌을 제공한다. '서바이벌'은 매 라운드를 완료할 때마다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랭킹 모드로 10개 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카드 뽑기가 가능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능한 '커스터마이징''탄'이 단순 모바일 FPS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FPS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게임모드들은 그 느낌을 충실히 전달하고 있다. 게임모드 외에도 다양한 세부 콘텐츠들은 잘 짜여진 하나의 방대한 RPG을 하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들게 만든다. 그 중 커스터마이징이 가장 독특하다. 우선, 무기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무기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강화를 통한 능력치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 또한 교환 시스템을 활용하면 강화레벨을 유지한 채 기존 무기를 고급 무기로 교환할 수 있다. 강화 여부에 따라 좀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능력치 차이는 크진 않다. 캐릭터도 스킬 포인트를 얻는다. 그것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키워나갈 수도 있다. 스킬은 PvP와 PvE, 공용 스킬로 나눠져 있다. 플레이하는 성향에 따라 스킬 투자 방향이 바뀌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탄창 수 증가 등 게임에 영향을 주는 스킬들이 많은 관계로 잘 선택해서 투자해야한다.

신호탄 준비 완료'탄'은 마지막 사전 검증을 위해 CBT를 진행 중이다.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CBT를 통해 '탄'이 가지고 있는 게임성을 검증하고 유저의 피드백을 얻을 계획이다. CBT를 통해 유저의 게임 플레이 방식과 선호 콘텐츠 등 유저의 성향을 집중분석해 완성도를 높인 후, 4월 중 정식 서비스 할 예정이다. CBT 기간 내 20레벨을 달성한 유저 전원에게 정식서비스 시 '미나르' 캐릭터를 지급하고, CBT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서비스 후 다이아 1000개를 지급한다. 아울러 설문조사를 응한 유저 중 1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별도로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넘어 모바일까지 스마일게이트가 FPS게임을 올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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