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취업자 증가폭이 석달 연속 둔화됐다. 5월 취업자수는 40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세월호 사고 여파로 도ㆍ소매업과 숙박ㆍ음식업종 취업자가 줄어든 탓이다.
11일 통계청이 밝힌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81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만3000명 증가했다.
올들어 취업자는 1월에 70만5000명, 2월에 83만5000명, 3월에 64만9000명, 4월에는 58만1000명 늘어났다.
고용률은 60.8%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6%로 0.6%포인트 올라갔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4만8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0만7000명), 도매 및 소매업(6만7000명), 교육서비스업(4만9000명)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5만8000명)과 금융 및 보험업(-2만9000명), 예술ㆍ스포츠ㆍ여가관련 서비스업(-1만7000명)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4만1000명, 임시근로자가 12만1000명 늘어났고 일용근로자는 12만5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3만1000명 감소했으며 무급가족종사자는 7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가 7개월째 감소세를 보여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13만3000명), 쉬었음(-9만4000명), 육아(-5만8000명), 재학ㆍ수강(-3만2000명)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2000명 감소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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