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부산의 한 체육센터 수영강사가 수강생인 7살 어린이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강사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7살 아이를 성인풀에 집어 던지고 수 차례 물을 먹이는 등 학대 행위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영강사는 강습 중 한 아이에게 다가가 다리를 잡아당겨 물에 빠뜨리거나 번쩍 들어 올려 물에 집어 던졌다.
또한 강사는 아이를 높이 1.8m가 넘는 안전 감시대에 앉혀놓고는 자리를 떠나기도해 위태롭게 앉아있던 아이가 주변을 살피며 혼자서 내려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수영장을 다녀온 자녀의 말을 들은 학부모는 해당 수영장의 CCTV에서 이러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아이의 부모는 해당 강사로부터 단 한번도 사과를 받지도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측은 훈육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학부모에게 충분히 사과 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한편 아동학대 논란으로 해당 수영강사는 사표를 제출했고 경찰은 추가 CCTV 영상을 확보해 아동학대 여부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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