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8(가칭)이 올해 발매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일(이하 현지시간)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보고서는 주요 부품의 부족과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새로운아이폰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이체방크는 그 근거로 미국 투자전문 매체 밸류워크(Valuewalk)의 최근 보도를 들었다. 밸류워크는 지난달 27일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 폭스콘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라고 밝히며 신형 아이폰의 패키지가 6월 말 도착 예정이지만 아이폰7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아이폰7s'과 '아이폰7s플러스 등 두 모델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밸류워크는 여기에 아이폰8용 주요 부품의 부족, 제조상의 기술적 문제 등으로 인해 올해 아이폰8이 발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예측에 대해 나인투파이브맥은 '근거 없는 정보'라며 비관적인 자세를 보였다. 애플은 아이폰 주요 부품과 조립을 여러 공급 업체에 발주하는데 이는 특정 공급 업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의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이다.따라서 '아이폰7s'과 '아이폰7s플러스' 패키지가 6월 말 완성되는 건 사실이라 해도 아이폰8 패키지가 지연된다는 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의견이다. 매체는 아이폰8 패키지가 다른 공급 업체로부터 도착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아이폰8'의 출시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은 이전부터 여러차례 제기된 바 있다. 애플 관련 분석가로 정평이 나 있는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4일 투자자에게 공개한 메모를 통해 "아이폰8은 심각한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인해 종전이라면 8~9월 개시되는 생산 개시가 2개월 정도 늦어져 10월부터 11월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 바클레이스의 브레인 커티스, 토마스 오말리 애널리스트도 '아이폰8이 예년처럼 9월에 발표될 전망이지만 예약 직후 벌어지는 품귀 현상 때문에 실제 제공되는 시기는 4분기(10~12월) 후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COMPUTER-B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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