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할 것”이라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49분 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최근 삭제됐다.
‘○살해범’이라는 아이디의 글쓴이는 “이달 18일 아침 일찍 학교에 가는 초등학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며 “죽어도 좋고 감옥에서 몇십 년씩 썩어도 상관없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난징학살 당시 중국인을 학살한 일본군의 사진을 게시했다.
경찰은 글쓴이의 아이디와 IP 추적 등을 통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도 이같은 성폭행 협박글이 게재됐다. 당시 법원은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에게 협박과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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