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수의 혁신을 주문하면서 “24%의 득표를 받은 것에 대해서 만족하는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용과 도전 조찬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당내 변화를 주창했다. 이어 “‘샤이(shy) 보수’층을 기대했는데 30%가 안나온 것은 ‘셰임(shame) 보수’만 나온 것 같다”라고 대선 결과를 분석했다.

또한 “보수층이 30%라고 봤을 때 보수가 건재하다고 보여준 의미가 있지만 (다른 후보가) 보수표를 가지고 가려고 한 것이 실패해서 그나마 이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남 서초를 보면 바른정당 후보가 10% 이상 나왔다. 자유한국당이 창피해서 못찍겠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특히 “보수는 결국 지키기 위해서 변화한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한다”며“부패 수구와 결별하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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