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사장 보유인력과 장비, 예산 동원 지시 양수저류, 지하수 활용…유관기관과 협력도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충남 서해안 등 가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농어촌공사 보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서라도 가뭄지역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정 사장은 18일 충남 서산·홍성, 강원 원주, 충북 보은에 이어 19일에는 충남 홍성 부사방조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전국 저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조사하여 여유수량이 있는 곳과 부족한 곳을 연결하여 저수지 및 담수호 물채우기를 한 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여유수량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 20%미만 저수지에 평택호에서 양수해 저수지 물채우기를 하고 있으며, 충남 서산지역은 긴급 가뭄대책비를 투입 양수장 취입부 및 인수로 준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령 부사담수호의 경우, 수자원공사의 협조로 31만톤의 방류를 통한 용수확보 추진 중에 있다.

정 사장은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뭄극복에 전사적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며, “가뭄해소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 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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