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KOTRA와 ‘한류상품박람회’ 공동 주관 및 운영 위한 MOU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KOTRA(사장 김재홍)와 함께 한류 확대와 한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선다.

롯데홈쇼핑과 KOTRA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김재홍 KOTRA 사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상품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공동 주관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류상품박람회’는 초대형 한류 비즈니스를 콘셉트로, 산업부와 KOTRA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 전시 박람회다. 올해는 최초로 민간기업인 롯데홈쇼핑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해 한류 콘텐츠와 유통 채널이 접목된 문화-산업 융합 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류상품박람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 TWTC(Taipei Trade Center)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300여개 사가 참석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 중소ㆍ중견기업 80개 사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한다.

박람회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K-POP 공연, 한류 스타가 직접 참가하는 패션 뷰티쇼, 팬 사인회 등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와 현지에서 인기 있는 ‘왕홍’(SNS 인플루언서)의 제품 시연회, K-웨딩 체험쇼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과 KOTRA는 연간 1~2회 진행되던 ‘한류상품박람회’를 올해는 대만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