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한국거래소는 포트폴리오 전체의 변동성이 최소가 되도록 종목을 구성한 ‘KRX 최소변동성지수’를 오는 22일부터 발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스탠더드앤더푸어스(S&P) DJI의 성공적인 스마트베타지수 중 하나를 국내 증시 환경에 맞도록 적용해 개발된 전략형 지수다.
먼저, 포트폴리오 전체의 변동성을 고려해 개별종목의 변동성이 낮은 순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기존의 저변동성지수와 차별화를 뒀다.
최소변동성지수(KRX Mini-Vol) 변동률은 16.7%로, 벤치마크지수(Korea BMI) 변동률(18.1%)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추적 오차는 5.4%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저변동성이상현상’을 기반으로 벤치마크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해 시장충격 위험인자의 영향을 벤치마크 지수에 대한 영향과 유사하게 조정해 추적 오차를 축소했다.
분석기간 내 최소변동성지수 수익률은 13.3%(연율)로, 벤치마크지수 수익률 대비 1.4%포인트 초과하는 등 수익률에서도 높은 성과를 냈다.
종목구성은 유가증권시장 75종목, 코스닥시장 44종목으로 총 119개 종목이다. 비중은 각각 83.7%, 16.3%로 조정됐다.
거래소는 “전략형 지수 라인업 확대를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상품선택기회를 제공해 지수연계상품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 안정적 초과수익 획득을 목표로 하는 연기금‧보험 등의 자산운용 및 ETF의 벤치마크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돼 동 지수를 통해 대형 장기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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