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에 입을 열었다.
문 씨는 미디어 아티스트 겸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스타트업 티노게임즈 창업멤버로 합류했다.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된다.
매체는 문 씨와 지난 16일 서울 문래동의 한 작업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 씨는 “(처신을) 잘 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허위 의혹들이 사실처럼 퍼질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특별한 원칙을 세운 건 아니지만 의심을 살 수 있는 일 근처에도 가지 않겠다”라며 대선 기간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선 명백한 ‘가짜 뉴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송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문 씨는 자신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서도 응시원서의 진본 여부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문 씨는 특히 특혜 논란 당시 자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명서를 내준 건국대학교 동기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성명서 명단을 보니 가깝지 않은 동기들도 있어서 의외였다”라며 “저보다 아내와 친구들이 더 힘들어했다. 오죽 했으면 대학 동기들이 성명서을 냈을까. 오히려 제가 친구들을 위로하고 다녔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파슨스스쿨 호화 유학 논란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문 씨는 “첫 해에 구한 집이 낡아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라며 “월세 1500달러짜리 집으로 옮겼다. 부모님 지원도 받았고, 1500달러가 비싼 건 인정한다. 다만 뉴욕 물가를 고려하면 그렇게 심한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당선 후 언론 인터뷰에 나서는 것에 대해 “제가 나서는 게 아니다.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지 않을 뿐이다”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문 씨는 아버지, 문재인 대통령의 정계 진출을 반대한 일화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정치를 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적성에 안 맞는 일이니까. 그래서 반대했다. 하지만 점점 변하고 의지도 강해지셨다. 요즘은 즐기시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shg@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