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기존 계획에 1만2000명 추가 충원” -“6월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 발표” -“6월 국회에 일자리 추경 제출”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때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 공무원 1만2000명 하반기 추가 충원인데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 동안 23개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한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행정자치부는 해마다 공무원 충원 계획을 세운다”라며 “대상은 주로 안전, 경찰, 소방, 교사, 사회복지 분야 관련 공무원 1만2000명을 당초 계획에 더해 추가 충원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이날부터 사흘동안 23개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이날 오후 정치ㆍ행정 분과에서 행자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 올 하반기 공무원 추가 충원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또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국정기획위 경제1 분과와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가능하면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마련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공무원 충원, 비공무원 충원이 다 포함되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상황판 발표한 것과 시기적으로도 맞는다. 세부적 내용, 일자리 현황과 추가 필요 인원을 이달과 다음달 초에 걸쳐 조사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로드맵을 마련하고 발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제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박 대변인은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시급한 일자리 추경의 차질 없는 편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늘리고, 소비로 내수 활성화해서 성장으로 이어지는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질의응답에서 “저희들은 (기재부가 추경안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하는 게 실효성을 높이는 거라고 본다”며 “시기적으로 6월에 처리하는 것과 정기국회(9월)에 처리하는 건 현장에서는 6개월 이상을 초과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국회에 처리하자는 게 저희 생각이고 기재부도 아마 거기에 맞출텐데, 다만 당과 더 논의해야 하고 야당과도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한편 6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기획위는 차후 ‘재정계획수립 태스크포스(이하 재정TF)’를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다. 기획 분과 위원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정TF 단장을 맡고, 기획ㆍ경제1ㆍ2 분과 위원 중에서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국정과제를 저희들이 추려서 세우게 되면 거기에 필요한 소요 재원이 파악돼야 하고, 어떻게 조달할지 내용도 같이 따라와줘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전담할 TF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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