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 중국, 일본 3국간 무료 와이파이 로밍을 추진한다. 3국의 무료 로밍은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 공약 중 하나다. KT는 중국, 일본과의 추가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서비스 시연까지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KT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 샤위에지아 중국 차이나모바일 부총재, 일본 나카야마 토시키 NTT도코모 부사장 등이 참석한 ‘한중일 통신사간 전략 협의체(SCFA)’ 상반기 총회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에 ‘와이파이 무료 로밍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SCFA는 아시아 통신 사업자간 전략적 협의체다. KT를 비롯해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참여한다.
KT는 이번 총회에서 무료 와이파이 로밍이 두 통신사에 제안했다. 논의를 거쳐 제안이 수용될 경우 KT가입자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차이나모바일의 와이파이 망을, 일본에서는 NTT도코모의 와이파이 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별도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력할 필요없이 국내에서 KT AP를 선택하는 것처럼 양사가 구축한 와이파이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데이터 접속이 가능하다.
박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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