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LG G6의 18:9 화면비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정말 베젤리스 디자인이 필요하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美 스마트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31일, "스마트폰에서 베젤리스를 꼭 쓸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그의 주장에 의하면 갤럭시S8이나 LG G6의 베젤리스 디자인은 스마트폰의 크기는 줄이고 화면의 크기를 늘림으로서 몰입감을 최대화 하는 효과가 있다.하지만 만약 스마트폰 화면의 상하좌우에 진짜 베젤이 없는 디자인이 적용된다면 셀피카메라와 스피커, 물리 홈버튼, 홍채인식 스캐너, 근접센서, 주변광 센서 및 알림LED를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에 문제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현재 전세계적으로 동영상의 표준은 16:9 화면비이며, 이를 18:9나 18.5:9 화면비를 가진 베젤리스 디자인의 스마트폰에서 재생했을때 영상의 좌/우가 잘려 나오기 때문에 굳이 베젤리스 디자인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러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 앞으로 출시될 에센셜폰의 경우 16:9 화면비에 최대한 유사하게 19:10 화면비율을 사용하지만 이 역시 부족함이 많다고 전했다.게다가 스마트폰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준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액정 베젤의 목적 중 하나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화면을 보호하는 것인데, 베젤리스 스마트폰들의 경우 떨어뜨리면 스마트폰 액정이 쉽게 파손된다는 점을 지적했다.실제로, 폰아레나에서 얼마전 갤럭시S8과 LG G6 충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존 제품들에 비해 손쉽게 파손된다는 점이 입증된 바 있다.게다가 전화를 손으로 감싸쥐며 사용해야 하는데, 베젤이 너무 얇으니 자꾸만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스크린에 닿아 오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또한 베젤리스 디자인의 폰은 케이스로 보호하기에도 수월하지 않고, 갤럭시S8 같은 경우는 주변부 엣지 패널에 붙인 액정 보호지가 들떠서 문제가 되기도 하는점도 베젤리스의 불만 중 하나다.매체는 앞서 지적한 문제점들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베젤리스 경쟁이 끝나야 하며, 베젤이 가지는 장점을 인정하고 활용하려는 움직임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미래에는 이런 황당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나올지도 모른다 / 출처: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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