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치러진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ACT(American College Testing)에서 고교 수험생 125명의 답안지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월 LA의 유니버시티 고교에서 치러진 ACT 시험으로, 시험일 두 달이 지났는데도 답안지가 아이오와 주 ACT 본부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ACT는 SAT와 더불어 미국의 고교생들이 대학입시 때 점수를 제출하는 미국판 수능시험이다. 전국 5000곳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ACT는 해당 시험의 시험감독관과 배송을 담당한 운송회사를 상대로 답안지 뭉치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을 본 학생들에게는 이달 말 재시험을 보도록 하거나, 이후 학생이 원하는 시기에 재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ACT 대변인은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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